남원시 산동면은 23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70여명이 주축이 되어 직접 재배하고 정성을 들여 수확한 고구마 60여 상자를 경로당 20개소와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산동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관내 유휴농지 500㎡에서 수확한 고구마 10kg, 상자 60여개를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농촌 마을 실정을 감안해 동절기 동안 경로당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공동생활을 하는 소외된 어르신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20개소와 저소득층 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장진숙 산동면장은 "평소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하다." 며“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함께 땀 흘리는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해, 행복한 산동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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