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 조동주장학회는 11일 장학회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생 선정은 대강면 출신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아 3명이 지원해 이사회에서 2명을 선발해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조동주장학회는 대강면 방동리가 고향인 故 조동주씨가 1994년12월 창립헤, 매년 대강면 출신 중 고등학교 입학생과 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면학의지가 있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조홍균 회장은 "선친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이사회를 수시로 열어 자문을 구하고 지역 학생이 국가의 동량지재(棟梁之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