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외남)와 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9일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날 정화활동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영주차장을 비롯 십수정, 승월교 주변의 요천변에서 각종 오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죽항동발전협의회(회장 임진수)는 지난 6일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13세대를 선정하여 세대 당 남원사랑상품권 5만원씩(65만원상당)과 관내 6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남원사랑상품권 5만원씩(3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죽항동청년회(회장 정태식)에서 출산가정 12세대에 100만원에 상당하는 출산용품을 기탁하였고 명문당인쇄출판사 이종근대표께서 현금 30만원, 죽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문영 공동위원장은 이웃돕기지원으로 50만원에 상당하는 백미 10kg 20포를 기탁하는 등 사랑의 물품 및 성금이 전달 돼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노경희 죽항동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발전협의회 및 관내 자생단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모습이 타의 모범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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