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면 소재지에 위치한 지리산식당(대표 서미란)은 지난 15일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콩국수 나눔을 실천했다.
수지면에서 4여 년 동안 식당을 운영해오고 있는 서미란 대표는 의용소방대원, 농악단원 등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수지면 생활개선회(회장 임경숙) 회원 15여명도 뜻깊은 일에 팔을 걷어부치고 음식서빙 등의 봉사로 힘을 보탰다.
나눔을 제공받으신 어르신은“더운 날씨에 입맛이 떨어졌는데 시원한 콩국수로 입도 즐겁고 여러 사람과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도 나누니 마음도 즐겁다”며 감사를 표했다.
하두수 수지면장은“지친 여름철에 어르신들에게 뜻밖의 나눔을 실천하여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준 지리산식당에 감사하다." 며 "지역 내에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많아져 나눔이 활성활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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