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면장 장진숙)은 지난 6일 산동면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익봉사장 한은숙(57), 산업근로장 김천수(59), 애향장 이형재(64), 장수상 이강현(97), 특별상인 다문화화목상에 천진주(33) 씨를 2019년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익봉사장 한은숙씨는 산동면발전협의회 재무와 이장단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산동면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김천수씨는 농업경영인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향상에 기여했으며, 신풍마을 출신인 애향장 이형재씨는 재경 산동향우회 활성화를 통해 고향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했다.
이강현씨는 관내 거주자 중 최고령자로 장수상에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다문화화목상에 선정된 천진주씨는 문화적 차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안정적인 정착생활은 물론, 효행과 이웃사항 실천으로 화목한 다문화가정 만들기에 기여했다.
산동면은 오는 15일 산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26회 산동면민의날 기념행사에서 면민의장을 수상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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