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향토사단인 육군 35사단(사단장 최창규) 장병들이 28일 남원시 보절면 보절초등학교에서 대민 의료봉사 등을 펼쳤다.
▲향토사단인 육군 35사단 장병들이 남원시 보절면 보절초등학교에서 대민 의료봉사 등을 하고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단 의무대를 포함한 장병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보절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치과, 한방, 이미용, 전기, 배관, 보일러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 주민대상 봉사활동 관련단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각 분야별로 팀을 나눠 진행된 봉사활동은 보절초등학교 강당에서는 내과, 치과, 한방 진료와 염색을 포함한 이,미용, 중식 제공 봉사를 실시했다.
▲향토사단인 육군 35사단 장병들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자원봉사자들이진료와 염색을 포함한 이,미용, 중식
제공 봉사를 하고있다.
또한, 보절면 25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전기, 배관, 보일러에 이상이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수리 점검해 주는 등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었다.
사단은 공용화기 사격장이 위치한 보절면 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로 13번째 마련했다.
▲보절면 민군 합동 봉사활동 현장에서 이환주시장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환담하고있다.
35사단과 보절면은 2001년 12월에 상생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여 지금까지 각종 봉사활동 및 행사 등을 통해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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