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은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단이 함께 관내에 중장년층 1인 가정, 혼자 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는 '사랑 듬뿍 찬(饌)·찬(贊)·찬(撰)'사업에 따른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사랑 듬뿍 찬(饌)·찬(贊)·찬(撰)' 사업은 중위소득 80%이하인 가정과 노인요양등급을 받지않은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 중 선정 지원하며, 매주 1회 반찬 배달을 지원한다.
밑반찬 만들기에는 자원봉사 30여명이 참여하며, 밑반찬을 만들 조리공간은 대한적집자사남원적십자 봉사관에서 지난 6월19일 협약식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단은“이 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및 거동 불편한 장애가정, 한 부모 가정 등에 균형 있는 반찬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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