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생면은 지난 27일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83명을 모시고 전남 여수와 순천일원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효도관광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인근 문화를 체험하면서 삶의 활력을 드리고, 사랑 나눔의 지역화합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자율방범대(대장 배판열)에서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날 관광은 전남 여수에서 유람선 탑승, 순천 국가정원 관람 등을 진행하였으며, 함께한 사회단체 및 이장협의회 회원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이번 효도관광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문화체험의 기회와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리를 마련토록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생면 자율방범대는 매일 고등학생들의 늦은 시간 하굣길 차량운행 활동을 수년째 해오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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