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 지역민들이 한발 앞서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남원시 산내면사무소(면장 우남제)는 산내면이장협의회, 청년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사) 한생명 등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40여명이 장마와 휴가철을 대비해 환경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내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뱀사골 계곡 하류지역과 도로변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음식점 등 무단 오수방류 캠페인을 펼쳤다.
산내면 이장협의회 양재웅 회장은“산내를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로 가꾸어 지역주민은 물론 산내를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산내면은 인구 2,300여 명이 주민자치동아리 40여 개를 운영하는 활기찬 고을로 산골마을이지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면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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