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새마을남·여 지도자(회장 이용수, 유수복)에서는 지난 11. 22 새마을지도자 남․여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봉읍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0세대에 손수 회원들이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운봉읍 새마을남여지도자 회원들이 김장 나눔 행사를 하고있다.

이날  새마을남․여 지도자  회원들은 운봉복지회관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십시일반으로  700포기를  후원받아 배추를 절인 후 이날 현장에서 담은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50세대에 직접 전달하였다.

유수복 운봉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회성이 아닌 우리 운봉새마을남,여지도자들이 협심하여 김치나눔 행사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이고 소외계층에 있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우리  새마을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다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운봉읍 노인회(회장 최진회)와 운봉사랑청년회(회장 오정문)에서는 11.26일 운봉장날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기초질서 지키기 및 내고장 상권살리기 운동을 합동으로 전개하였다.

▲운봉읍 노인회와 사랑청년회가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합동캠페인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노인회와 사랑청년회 및 운봉읍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봉전통시장, 시가지상가, 공영주차장등을 순회하면서 깨끗하고 청결한 남원이미지 제고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가지 도로변 불법 주정차에 대하여 공영주차장으로 차량을 이용토록 유도하여 기초질서 지키기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청결의식 함양으로 우리 국토를 아름답게 보존하고 청결한 운봉읍 만들기에 앞장섰다.

운봉노인회와 사랑청년회는 연련층이 최고령과 최연소로 이루어진 단체로 두단체가 협의하여 이날 합동으로 우리지역이 깨끗하고 청결한 고장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인회와 청년회가 앞장서서 솔선수범 다함께 동참해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 같이 협력하고, 우리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