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과 건설과 직원 35명은 17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원예특작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적기 영농실현에 도움을 주고자 산동면 식련마을 포도 과수원(2,075㎡)을 찾아 포도순 접기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종합행정 담당부서 간 소통과 내부결속을 위한 취지로 농촌일손돕기와 병행하여 추진됐다.
농가는“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공무원들이 이렇게 도움을 줘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일손돕기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농민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장진숙 산동면장은“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져 무더운 날씨였는데도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준 남원시 건설과 및 산동면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농손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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