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금지면은 관내거주 다문화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면사무소에서‘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부부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가족사랑과 가족존중, 갈등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과 평등한 가족문화 만들기 부부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조남이 금지면장은“다문화가족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행정에 적극 반영해 다문화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소은숙 강사(동북복지마을 원장)를 초빙해“서로 다른 우리 좋은 관계를 위해”라는 주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의사소통기법과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갈등해결방법을 제시해 가족갈등을 예방하고 부부간의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주여성 탁티용씨는“갈등원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화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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