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8일 첫 사업으로 남원행복의집(갈치동 소재)을 찾아 재능기부 공연을 실시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다.
재능기부 봉사는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로 2014년 11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관내 노인요양시설 방문 및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 참여를 통하여 배움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아름다운 화선무 공연, 노래합창 및 율동, 사물 놀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이화 어린이집 유아들의 깜찍 발랄한 댄스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춘겸 주민자치위원장은“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앞으로도 자치사랑방 프로그램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서서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완철 도통동장은“바쁘신 와중에 본인들의 소중한 시간과 재능을 나누어 주시는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며“지속적인 나눔과 기부로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도통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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