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 인월파출소(소장 공덕식)는 지난 15일 미귀가자를 조기 발견한 인월파출소 김기관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기관 경위은 지난 3월 11일 20시경 우울증을 앓으며 3일 동안 음식을 먹지 않아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된 미귀가자가 야간 출근길에 보았던 30대 여성과 인상착의가 같음을 재빨리 알아채고, 최종 목격 장소부터 탐문수색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조기에 미귀가자를 발견했다.
최홍범 남원경찰서장은 "출근길에도 주의 깊은 관찰력으로 미귀가자의 인상착의를 기억한 경찰관으로서의 소명의식과 시간과 경력의 낭비를 막게 되었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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