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동장 황금숙)은 지난 24일 노암1통 비안정 마을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을영화관’을 개시했다.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마을영화관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조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재미있는 영상과 함께 체조를 따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영화 상영 후에는 주민센터 방문간호사의 건강체크와 상담이 이어지고 동장과 함께 소감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노암동은 2017년 마을영화관을 시작해 올해 3년째로 영화관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경로당을 순회하며 연간 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노암동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치매예방 활동, 간담회, 복지욕구 파악, 영화상영, 방문간호사의 정기적인 건강체크 등 경로당 기능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행복충전의 거점공간으로 더욱 활성화 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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