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 도통지구대(대장 박노근)는 지난 21일 도통동 소재 도로상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가스 공급 차단 및 가스보일러 밸브를 교체하여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 했다.

이날 도통지구대는 가스누출 신고를 접하고 현장 도착 후 수색 하던 중 도통동 소재 주택가에서 가스보일러 교체공사가 있었다는 인지하고 전북도시공사 직원과 공조하여 주택 내 가스보일러 배관 연결 부위에서 가스가 누출된 뒤, 도로 쪽 보일러 창문을 통하여 가스가 새어나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가스공급 차단 후 가스밸브를 교체하도록 조치했다.

박노근 지구대장은 "최근 강릉펜션 사고 등으로 주민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세심한 수색으로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며 "앞으로도 예방활동과 순찰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