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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아영 지역에서 재배되는 흥부골 방울토마토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면서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흥부골 방울토마토는 올해 70 농가가 20여 ha를 재배해 8월말 현재 9억여원의 조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9~10월에도 방울토마토 가격이 강세를 보여 5억원 이상의 조수익이 예상돼 총 15억여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흥부골 방울토마토가 이처럼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자리 잡은 것은 주야간 큰 온도차와 서늘한 기후를 갖고 있는 고랭지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색상이 선명하며 저장성이 좋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으면서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보다 가격이 10~20% 높게 거래되고 있다.

남원농업기술센터와 농가의 재배기술 개발도 주효했다. 흥부골 방울토마토 농가는 지난 2008년부터 선진지 견학과 현장지도를 통해 꾸준히 재배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연구 사업을 통해 보급한 유묘적심 2줄기 재배기술은 수확량을 40% 이상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춘향골 방울토마토는 단기재배로 수확기에는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장점도 한몫하고 있다.

흥부골 방울토마토가 인기를 얻으면서 지리산 동부권에는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기 위해 귀농하는 농가와 귀농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김재종 인월면 농업경영인 회장은 “인월·아영 고랭지에서 재배된 포도와 감자 품질이 뛰어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듯이 방울토마토도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 담당 : 현장지원과 정동인(620-8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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