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토) 덕과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41회 덕과면민의 날』행사가 향우회원,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훌라후프, 투호, 박터트리기, 고리걸기, 배구 경기 등 체육행사를 시작으로 농악단 공연, 기념식,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첫날임에도 많은 주민들과 귀향객들의 참여로 더욱 성대히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과 면민의 자긍식 고취에 기여한 분들에게 면민의 장이 수여되었으며, 공로장 이기순(59세, 덕과파출소장), 봉사장 이정봉(83세, 덕과 노인회장), 애향장 소주호(65세, 재남향우회장), 효행장 이은순(72세, 신정마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한 각 마을별 노래자랑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주민들의 힘찬 응원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흥겨운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덕과면 발전협의회장(소안호)은"추석 연휴 첫날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향우회원들과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덕과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었으며 면민들의 협조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담당 : 덕과면 천지수(620-3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