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생존과 직결되는 인구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 한명의 인구라도 죽항동으로 유입하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모아 죽항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직접 캠페인을 기획하는 등 적극 행동으로 나선 것이다.
캠페인은 이날 9시에 죽항동주민센터를 출발해 (구)정화극장 사거리, (구)제일은행 사거리, 예촌 앞, 용남시장 주차장 등을 거쳐 약 1시간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시가지 청소봉사를 겸하면서 미리 준비한 내고장 주소갖기 현수막을 들고 어깨띠를 두른 채 차량운전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정착지원사업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인구늘리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죽항동 이기찬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인구감소문제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웠으면 한다“ 며, ”앞으로 구 도심권 중심지였던 죽항동을 되살려 활력 넘치는 남원시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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