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마트(남원점)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2016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였고, 올해는 온누리 상품권 300만원으로 관내업체를 통해 절임배추와 양념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환원에도 노력하였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왕정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많은 봉사자들이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는 경로당 및 복지시설 17개소와, 취약가정 66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김모 어르신은 “혼자 살면 반찬도 부실하고 식사준비에도 어려움이 있는데, 김장김치를 받아 냉장고에 넣어두니 올겨울은 든든하다.” 라고 말씀하였다.
왕정동장 유세환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이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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