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절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보절면사무소가 후원하는 보절면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17일에 관내 70세이상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보절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100세이상 양해근 어르신께 장수패를 수여하고, 90세이상은 30명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기념품을 지급했다.
2부 행사에서는 전북 도립국악원의 국악한마당과 마술쇼, 품바공연, 지역주민의 판소리와 색소폰 공연으로 신명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재전 향우회장의 재능기부로 마을별 2명씩 50명의 어르신들의 영정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발전협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3부에서는 재능기부로 출연한 가수 소명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으며 어르신 노래자랑, 초등학생들의 공연, 경품추첨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현기 발전협의회장은“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의 실천을 장려하고 효를 몸소 실천하며 고령화 사회에서 효의 근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허관 보절면장은“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겠으며 신나는 하루를 선물해준 발전협의회원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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