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매면(면장 조정희)에서는 11월 25일 혼불작은도서관 개관 6주년 기념 글짓기 및 독서왕 시상식이 사매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사매면사무소에서 혼불작은도서관개관 6주년 기념 글짓기 독서왕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자, 가족, 교사, 기관, 단체장, 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는 글짓기에 초등부 강진아 학생(사매초 6)과 중등부 안가영 학생(용북중 2)이, 독서왕에는 조세현 학생(덕과초 )과 이영구(35, 사매 대신)씨가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글짓기는 사매초등학교, 용북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한달동안 산문과 동시를 공모한 결과 33편이 접수되어 심사를 거쳐 초, 중학생 각 7명을 선정하여 최고 5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졌으며 혼불작은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를 많이 읽은 독서왕은 관내 주민과 학생 6명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각각 전달하였다.
문종표 혼불 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은“도심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에 작은 도서관이 있음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고 독서습관과 면학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고있으며 연중 도서관이용이 활성화되어 독서문화가 한층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혼불작은도서관은 183㎡규모로 2008년 11월 27일 사매면사무소 주변에 개관하여 도서 9,430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무료대여 뿐만아니라 주말과 방학 중 학생 자율학습 공간 제공, 다독상 및 글짓기 공모를 통한 독서 장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