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수지면 사회단체가 추석을 맞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지면 사회단체장과 회원 50여명은 17일 애향공원과 애향탑, 수지천 주변 등을 돌며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소재지 도로 풀베기 등을 실시했다.
또 온실가스 줄이기 일환으로 면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부하고 종량제 봉투사용과 재활용 분리수거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선호 수지면 의용소방대장은“추석명절에 수지를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수지로 기억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가 사는 마을은 우리 손으로 깨끗이 만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환경관리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수지면은 오는 20일까지를 마을별 환경정비 및 도로변 풀베기작업 일제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수지면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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