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귀농・귀촌인과 선배 귀농인 25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배들의‘귀농꿀팁’공유와 격이 없는 토론의 장이 늦은 저녁 10시까지 이어졌다.
지난 6일 산내면사무소에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에게 들려주는 선배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회‘산내면 귀농・귀촌 마을 교육’이 마련됐다.
산내면사무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생명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원시청 귀농귀촌담당 류창팀장의 귀농・귀촌 지원 시책 소개와 산내면 귀농선배들의 (농업분야 하상모, 교육분야 조창숙, 동아리모임분야 김수미) 귀농・귀촌이야기로 진행됐다.
대화마당은 정착유형별로 멘토를 자처한 세명의 선배귀농인이 마이크를 잡았다.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양선배씨(중황마을), 농업과 프리랜서 목공일을 하는 최석민씨(대정마을), (사)한생명을 일터로 한 김종옥씨(원백일마을).
그들의 경험을 꾸밈없이 전달한 귀농・귀촌 이야기는 이제 막 농촌생활을 시작한 참석자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꿀 팁 들이었다.
우남제 산내면장은‘열린 면장실’을 강조하고,‘더불어 살기 좋은 산내를 만들어보자’며,“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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