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난 4일 자치사랑방 재능기부 봉사단이 인월면에 소재한 경애원 노인요양 시설을 방문하여 위문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전달과 함께 한국무용, 색소폰 연주, 노래합창,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병고로 무료한 나날은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함박웃음을 선물하였다.
특히 이날 공연은 단순히 보여주기 식의 공연에서 벗어나 봉사단원과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하고 박수를 치며 한데 어우러져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요양원 관계자는“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은 심적으로 외롭고 사람을 그리워한다.”며“오늘 공연은 여느 봉사활동보다 어르신들이 더 즐거워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강현 주민자치위원장은“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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