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과면 농민회(김현송 회장)가 지역사회 발전에 팔을 걷어 부쳐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덕과면 농민회(김현송 회장)가 등산로 제초작업을 실시 하고있다.
지난 11월 13일 농한기를 맞아 덕과면 성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 체험 등산길 제공을 위해 등산로 제초작업을 실시한데 이어 21일~22일(이틀간)에는 우거진 수목으로 하천의 흐름을 막아 제방으로 활용이 어려운 오수천 기성제 정비를 위해 힘을 모았다.
용산리 추산마을 주민들은"이번 유지보수작업으로 인해 하천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마을 미관이 깨끗해졌다"면서 작업에 참여해 준 농민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한편 농민회에서는 이번 일시사역으로 모아진 인건비 200만원을 자금 부족으로 운영상 어려움에 처해있는 덕과면 자율방범대(이안기 대장) 활동비 지원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덕과면 농민회에서는 농업발전과 농민들의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면 전체의 발전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농민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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