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인월제 및 제26회 인월면민의 날 행사가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향우,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월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날 행사는 농악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인월제례, 지리산 여우비의 댄스 공연과 인월면 발전을 위해 헌신한＇면민의 장＇과＇공로패＇시상식을 가졌다.

면민의 장은 공익봉사장 이동식씨, 산업근로장 김광현씨, 애향장 최태판씨, 효열장 윤민호씨, 공로패 남정식씨, 최갑식씨, 조용대씨, 인월면 농악단이 수상했다.

2부 행사는 기차게임, 바구니에 공 받아오기, 오엑스 퀴즈, 탱크궤도 굴리기, 고무신 던지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경기가 진행되고, 3부 행사는 면민과 향우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경품추첨으로 주민 화합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명헌 인월면장은“오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인월면민들의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인월면의 발전과 주민화합의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인월면으로 발돋움하고 면민의 협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행사준비에 정성과 협조를 다하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