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은 하절기 무더위쉼터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대하여 10일 일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전문 방역업체인 서남환경(대표:서덕교)에서 재능기부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방역소독은 싱크대 내부 및 주변에 개미, 진드기, 바퀴벌레, 쥐 등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않도록 실내 전용약제를 살포하고 파리, 모기 등을 방제하기 위한 분무소독도 함께 실시하여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 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소독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로 등록된 경로당의 전염병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여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와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통동장은“일제방역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폭염과 전염병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노인복지의 중심공간인 경로당을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으로 기능보강 및 장비보강과 경로당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건강기구를 보급하고 있으며,「싱싱생생 건강교실」등을 운영하여 경로당을 노년기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가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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