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회(협의회장 김경철, 박춘자)는 무더위 속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을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섰다.
영농폐비닐 수거단가 A급은 140원, B급은120원, C급은 98원이며, 농약 빈병은 개당 100원, 봉지류는 102원의 수거보상금을 지원받아 영농폐기물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목표량 42,875kg 대비 10,710kg 을 수거하여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을 지원 받은 바 있다.
수거처리 절차는 영농폐비닐은 마을별 또는 단체 농가 등에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농약빈용기류는 플라스틱과 봉지 등으로 구분한 후 마을 공동집하장에 모아 놓은 후 남원시 광치동에 있는 환경공단 남원수거사업소로 직접 운송하거나 민간수거위탁업자에게 통보하여 처리하고 있다.
한편 산동면 관계자는“무더위 속에서도 불구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농촌지역 환경 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영농 폐기물 수거에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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