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20여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도통사랑 청소년 봉사단’발대식을 가졌다.

‘도통사랑 청소년 봉사단’은 관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집 선발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방학기간 동안 운영된다.

지난7월 25일 발대식을 개최해 대표 학생들이 자원봉사자 선서문을 낭독하고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환경개선활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홍보 등을 8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실시한다.

‘도통사랑 청소년 봉사단’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정영주 도통동장은“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로 청소년들이 나눔과 참 봉사의 의미를 알아가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에 가입한 양금원 학생(15세, 한빛중학교 2학년)은“그동안 마음은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던 자원봉사를 이번 계기로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여러 봉사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