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송동면사무소는 지난 24일 면사무소 2층에서 송동면에 거주하는 20여명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부부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교육은 전(前) 서남대 김춘희 교수를 초청해 결혼이주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가족 내 문제와 가족관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삶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간담회는 가정에서 겪는 부부, 고부, 자녀문제 등 애로 사항을 수렴하고 갈등 해결방안으로 문화 이해와 기본예절 등 사례 위주의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남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한국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 가족의 기능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가족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며“앞으로 다문화가족센터에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실적인 사항을 반영하는 등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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