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 및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올해 5월에 시작한 송동면보건지소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에 완공하였다.
송동면보건지소는 2003년도에 지어진 노후화된 건물로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정면부 징크판넬 설치, 옥상 방수 공사 및 외벽 전체 도색을 실시하여 외관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실내도 협소하던 환자 대기공간을 넓게 확장하고 우물천장 구조에 LED 조명을 새로 설치하여, 기존보다 한결 여유로운 분위기를 조성 하였으며, 바닥 타일교체, 실내 도색, 화장실 개선, 개별 냉난방기 등을 새로 설치하여 주민들의 보건지소 이용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보건지소를 주민들이 더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보건기관의 노후화된 시설개선 및 의료장비 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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