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1일부터 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물놀이 안전관리 집중 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장비 비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산내면은 전국 최고의 물놀이 휴양지인 뱀사골을 중심으로 한 물놀이 지역 6개소의 휴양지를 중점관리 지역으로 설정 하고 7월 1일부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2명을 배치하여 안전 관리를 해오고 있다.
지난 6월 말에는 이들 물놀이지역을 좀더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구명환과 구명로프 등 3종의 물놀이 안전용품을 비치하였다.
올해부터는 뱀사골 등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물놀이 계곡 등 6개소에 성인용과 유아용 구명조끼를 구입하여‘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객은 연락처, 사용시간 등을 기입한 후 물놀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구명조끼를 사용 후 정해진 시간에 반납하면 된다.
산내면 관계자는 "대책기간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요원을 지도감독 할 수 있도록 2인 1조 1일 2회 순찰 등 상황관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뱀사골 계곡에 119수상구조대와 여름파출소를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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