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 부절리 동남원 IC 진입로 구간에 백일홍이 만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동남원 IC 진입로 부근 공터로 남은 넓은 공간(연장 230m, 폭 3~7m)을 주민들이 취약지역 불법쓰레기 적치예방과 환경개선으로 방문객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꽃길을 조성했다.
지난 3월 하순 꽃씨를 파종하고 매일 물과 퇴비를 주고 잡초제거 작업 등 수많은 노력과 정성의 결실로 3개월의 시간이 지난 뒤 꽃봉오리를 피우면서 날로 아름다움을 더해가고 있다.
부동마을 박도순 이장은“우리 마을을 위해 모두가 공동체의식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 고 말했다.
장진숙 산동면장도“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한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애향심을 가지고 이런 공간이 새롭게 재탄생할 수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동면 관계자는 "2019년도 올해와는 다르게 나무를 심어 좀더 푸르고 안정적인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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