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6월 29일 오전 4층 만인홀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 퇴직자 동료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정년퇴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30 여년 이상의 시간을 경찰 공직생활에 몸담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 도통지구대장 방문수 경감과 주생 파출소장 소재주 경감이 퇴임을 맞았다.
퇴임식은 여성청소년 계장 공풍용의 섹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동영상시청, 표창 및 기념패․공로패․훈장 수여, 꽃다발 전달, 송별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끝으로 퇴임자들은 30년 넘는 경찰생활에 대한 소회 등을 밝히며 같이해준 동료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경찰관의 경찰 활동상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두 선배를 위한 후배 경찰관의 송별사 순서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근무 중이라 퇴임식에 참석하지 못한 동료들에게 무전을 통해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와 후배경찰관에 감사드리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으로 항상 경찰을 응원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임상준 경찰서장은 “선배님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 선배님들의 앞날이 모두 행복하시길 빈다.”라고 전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