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예촌 조갑녀살풀이명무관에서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조갑녀 살풀이 정기공연인 ‘내멋, 네멋’과 버스킹, 서커스, 관현악단 연주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살풀이 정기공연은 지난 3월 31일 조갑녀살풀이명무관의 개관을 시작으로 우리 전통춤의 멋을 보여주고 있다.
공연에는 조갑녀전통춤보존회 회장이자, 故조갑녀의 딸인 정명희 회장이 故조갑녀 전통춤의 맥을 잇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서커스리쑨의 서커스저글링과 센세이션 브라스의 관현악 공연도 이 날 함께 펼쳐지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아트&버스킹’지원사업 공모선정을 통해 이뤄진다.
남원예술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국악버스킹과 볼거리 많은 플리마켓, 저포놀이와 길쌈을 체험하는 전통놀이도 진행되며,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황희이야기, 우리가족 행복 가르침 가훈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즐거운 주말을 책임진다.
우천시에는 남원예촌 사랑마루로 장소를 옮겨 진행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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