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오는 27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그래도 희망은 있다’라는 주제로 춘향골 아카데미 특별강연을개최된다고 밝혔다.
박준영 변호사는 익산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의 재심과정을 다룬 영화 '재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스스로가 제어 할 수 없는 최악의 순간에 맞닥뜨렸을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면 그 긍정의 힘이 역사를 만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따라서 박준영 변호사의 정의감과 유머를 기억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완도 노화도 출신의 박변호사는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가면서 사람의 마음을 얻고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는 변호사가 되고자 재심을 시작했었다.
남원시 평생교육 관계자는“이번 춘향골 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세상을, 정의가 살아있는 세상으로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겸손하고 솔직한 변호사로 알려진 박 변호사는‘우리들의 변호사’,‘지연된 정의’등 저서가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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