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남원, 순창, 임실군이 한자리에 모여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보안관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 교육은 안전보안관이 되기 위해 수료해야 하는 교육으로 안전보안관 운영 방안, 안전보안관 임무 및 역할, 안전무시 관행 소개, 안전신문고 사용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수료한 안전보안관에게는 증표가 수여된다.
안전보안관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안전보안관 구성 계획에 따라 지역을 잘 알고 안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난안전 관련 단체 회원 및 이통장 등으로 구성되어 안전신고, 안전문화 캠페인, 안전점검 등에 직접 참여해 안전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인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 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근절에 적극 앞장선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보안관 교육 및 활동을 통해 고질적 7대 안전무시 관행을 타파하고 안전신문고 운영 활성화와 안전점검 참여로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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