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감결과 전북지역 투표율은 27.81%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까지 전북지역 유권자 152만7729명 가운데 27.81%인 42만4883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남(31.73%)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번째로 높았으며, 전국 평균은 20.14% 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부산악지역이 대체로 높은 반면 중서부평야권은 대부분 낮았고 농촌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인 반면 도시지역은 전반적으로 낮았다.
실제 순창군 등 8개 군지역 투표율은 모두 30%를 기록했지만, 시((市)의 경우 남원시(38.39%)를 제외하고 모두 20%대를 보였다.
순창군이 42.14%로 가장 높았고 무주군(41.88%), 장수군(40.5%), 남원시(38.39%), 임실군(37.36%), 진안군(35.60%) 등이 뒤를 이었다.
본 투표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투표와 달리 거주지 인근의 지정된 장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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