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지난 21일부터 전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여 화재현장에서 경찰관 안전확보를 위한 화재대비용 산소발생마스크 사용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 경찰관 안전확보를 위한 화재대비용 산소발생마스크 사용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전라북도 112화재신고 출동이 2014년 8월기준 2,131건으로 전년대비 18.5%증가하였고, 지역경찰이 119보다 먼저 화재현장에 도착시 인명구조를 위해 안전장비 없이 화재현장에 진입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14년 9월 13일 부안경찰서 지역경찰이 화재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연기로 인한 부상으로 병원치료를 받은 사례가 있다.
남원경찰서는 화재현장에서 지역경찰의 안전을 지켜줄 보호장비 구비가 절실하여, 산소발생마스크를 구입하고 전 지역경찰관서에 보급하여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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