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에서는 지난 5월 31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제88회 춘향제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춘향제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봉사단체 대표 및 일반시민, 학생 등이 소공연장을 가득메워 성황을 이뤘다.
금년 춘향제에서는 연인원 1,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축제 현장 곳곳에서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친절과 미소를 띤 헌신적인 봉사로 성공적인 축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자원봉사단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우수 봉사자 시상이 있었으며, 해단식 말미에는 축제기간중 자원봉사 활동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며 화려했던 축제의 여운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양경림 자원봉사단장(남원시자원봉사센터)은 춘향제 자원봉사에 참여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여러분의 땀과 정성은 남원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주었다.
한편 올해로 88회를 치른 춘향제는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5일간에 걸쳐 개최 되었으며,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프로그램 구성으로 수준높은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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