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민 주도적 공동체 활동으로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공동체 마을만들기를 위한 커다란 기본틀 만들기 계획에 착수 하였다.
시는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 공동체 운영위원, 공동체센터,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복대 남원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남원시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에 대한 개요와 사업수행 세부계획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문답변 및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시 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은 그동안 행정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주민 주도형의 시민참여 활동이 대두 됨에 따라 개인주의를 탈피하고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공동체 마을로 변화하기 위한 시민들의 바람에서 시작되었다고 할수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의 특색과 문제점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여 활기찬 도시로 발전시킬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용역 수행 과정에서 공동체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과 전문가 및 숨어있는 마을 활동가 등과도 활발한 만남의 기회를 가져 성과 있는 용역 결과를 도출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공동체 관련 정부의 방향 및 대내외 환경분석, 미션·비전·경영이념 등 운영전략 방향 설정, 민간위탁 방안 등 중장기 운영전략 및 실행방안 단계별 남원시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주민의 삶이 연계된 마을마다 특색 있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가는데 중심역할을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지속적인 추진으로 도시와 농촌이 다함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다양한 공동체의 모습들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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