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6월 중으로 신설된다.
함양군은 지난 25일 경남도로부터‘함양-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구간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 인가 승인을 받아 6월 중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함양지리산고속(주)에서 운행하던 지리산(백무동)~부천노선 운행횟수를 3회에서 2회로 줄이고, 인천공항-함양노선을 신설하게 되었다.
하루 1회 운행될 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발해 함양군 서상면, 함양, 인월, 마천까지 360.5km 거리를 운행한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운행 시간과 운임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6월 중으로 확정해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함양군에 이번 노선 신설로 인근 남원시 동부권 주민들에게도 교통편의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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