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블랙야크가 후원하고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식생활용품인‘야크 효(孝)박스’46박스를 기탁받아 독거노인 46가구에 전달했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인 블랙야크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야크 효(孝)박스 마음잇는 봉사」로 수년 전부터 매년 지역사회 홀로 사는 어른신들께 효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왔다.
올해도 남원시와 연계하여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독거어르신께 식료품 등을 지원해 정서적·경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시행하였다.
블랙야크 남원점은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야크 효(孝)박스’는 1인당 4만원 상당으로 소면, 미역, 꽁치, 황도 등의 식료품과 버프(멀티스카프, 블랙야크 제품), 카네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각종 행사와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의 적적한 마음을 위로하는 데 미담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원시 독거노인은 총 5,179명이며 이중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시에서 서비스를 받는 대상은 1,500가구이다. 남원시에서는 이중 총 46가구를 선정해 전달하였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후원물품 지원 등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통한 독거노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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