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첫 춘향골 남원탐방 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남원의 문화·역사·관광·생태 등을 공감하는 첫 춘향골 남원탐방 교육 '남원다(多)움을 말하다'은 중앙부처, 광역, 기초 자치단체, 교육기관 등 공무원 40명이 참여해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 동안 운영한다.
춘향골 남원탐방 교육은 지난 2017년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한 전통한옥호텔 '남원예촌'에서 출발해 ▲춘향테마파크 ▲만인의총 ▲지리산둘레길 ▲국악의 성지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 남원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자원을 둘러보고 이야기를 공감하는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강복대 남원부시장은“남원은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로, 왜구를 토벌한 황산대첩지로, 1500여 년 전 화려한 철기를 꽃피운 가야유적 등 역사·문화유적지가 많아 지붕없는 박물관이다”며“연인사랑의 '춘향전', 산사람과 죽은 사람의 사랑 '만복사저포기', 형제사랑의 '흥부전'을 간직한 사랑의 도시다.”고 말했다
춘향골 남원탐방교육은 남원시가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될 것으로 이번 첫 탐방교육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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