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남원예촌 작은 소동(笑童)』으로 어린이들의 웃음이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날을 맞아 남원예촌에서는 우리의 전통체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 최고인 인형극과 무서운 사자와 함께 춤추는 사자탈춤, 이야기할머니에게 듣는 옛날이야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프리마켓, 가훈훈장님께 배우는 붓글씨체험, 남녀노소 즐기는 노상놀이 『남원예촌의 사랑가』, 양소희 여행작가와 함께떠나는 여행이야기, 가상 결혼이 아닌 실제 부부의 연을 맺는 전통혼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조갑녀 유품 전시와 옛 남원역을 되새겨보는 「舊남원역 기억의 공간展」이 열리고 있고, 남원만의 독특한 「국악 버스킹」도 펼쳐질 예정으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책임질 것이다.
남원예촌은 지난 겨울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렸던 『동(冬)․동(童)․동화(話)축제』와 설맞이 행사인『남원예촌 설래보시개』를 통해 항상 어린이와 함께 하는 행사를 펼쳐왔다.
앞으로도 남원예촌은 전통체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에도 가족 나들이로 남원예촌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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