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지회장 윤기한)는 11. 18일부터 11. 20일까지 3일 동안 새마을지도자 남?여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2014 새마을단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전개한다.
▲남원시 새마을지도자 남,여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서 김치를 담그고있다.
남원시 새마을지도자 남,여 회원들은 3일내내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지역에서 재배한 배추 5,000포기와 무우 1,000개를 운봉 고랭지에서 직접 뽑아 올려서 정성껏 다듬고 씻어서 절인 후 갖은 양념으로 맛있게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 소녀가장, 지역아동센터 등 65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남원시 새마을지도자 남,여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서 김치를 담그고있다.
윤기한 지회장은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지만 올해도 우리 새마을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나눠줄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행사장을 찾은 박형규 남원시 부시장은 추운날씨에도 김장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새마을지도자들께 격려와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 새마을단체의 사랑나눔행사를 시작으로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전달되고 이어져서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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