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입산통제 되었던 종주능선(노고단 ~ 장터목)을 포함한 지리산국립공원의 전 구간 정규탐방로에 대하여 5월 1일 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봄철산불조심기간은 5월 31일 까지며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은 산불예방에 주의 해야 하며 산불예방 활동은 위험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계속 실시한다.
또한, 탐방로 전면 개방에 따른 야간산행, 샛길출입, 비박행위 등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입산시간지정제」시행에 따른 탐방로별 입산·통제 시간을 반드시 확인 해야한다.
요즘과 같은 봄철에는 안전사고 발생이 높으므로, 산행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산행준비, 무리한 산행자제(고혈압, 심장질환자 등), 음주산행금지 등 안전산행의 생활화가 필수적이다.
손영조 탐방시설과장은“지리산국립공원을 탐방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http://jiri.knps.or.kr)를 참고하여『입산시간지정제』에 따른 탐방가능시간 등 탐방정보를 사전 확인 할 것과,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하여 야간산행, 샛길출입, 비박 등 위법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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