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남원역에서 대국민 서명운동 전개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지난 4월 21일 남원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장소 중 하나인 남원역에서 대국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동시다발적인 캠페인을 시행한 것으로, 흡연·취사·인화물질 반입 등 산불예방을 위한 금지행위 안내, 산불조심 사진전시, 국립공원 산불예방 다짐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이 함께 이루어 졌다.
이번 캠페인은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지리산민간산악구조대 등 2개 기관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주말을 맞아 남원을 찾은 많은 방문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손영조 탐방시설과장은 “지리산과 전국의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인다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자연자원을 지켜내어 후손들에게 온전히 되돌려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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