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중 심장돌연사로 인한 사망사고 건수가 55%에 달함에 따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주변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탐방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중장기 사업으로 2017년에 시작하여 2022년까지 전국 국립공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지리산북부 관내에서는 연하천대피소, 요룡대 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2명의 직원 강사가 1회당 30분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손영조 탐방시설과장은“심정지 환자 발생시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4분) 동안 요구조자 주변 탐방객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며 산행시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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